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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도 나설... 자율주행 시대의 자율주행차에
    카테고리 없음 2021. 5. 7. 18:20

    자율주행 시대에 앞서 본격적으로 전망이 나오지만 현실과의 괴리는 여전히 큰 상태입니다. 미래 모빌리티를 준비하면서 자율주행차 기술과 함께 관련 인프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이란 말 그대로 물체가 스스로 이동하는 기반이 되는 기술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로봇 청소기부터 남을 돕는 공공서비스 로봇 등 곳곳에서 이 기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동차 뿐만이 아니라, 항공기, 선박 등에도 응용 가능한 기술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보편화된 이동수단으로 손꼽히는 자동차의 자율주행은 전 세계의 관심사입니다.

    국가별, 업체별 기술개발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각국 정부도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보완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는 IT센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위험을 판단하여 주행경로를 계획함으로써 운전자나 승객의 조작 없이 안전한 운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자율주행기술수준을나눌때일반적으로미국자동차공학회의정의가활용되는데요.

    운전 자동화 레벨에 따라 6단계로 나누어 레벨 3부터 자율주행차로 정의됩니다.

    레벨 0에서 레벨 5의 6단계로 나누어 레벨 3이라는 것은 특정 구간에서 자동차가 제어권을 쥐고 있는 상태를 가리키며 운전자는 긴급 시에만 대응하면 되는 레벨의 단계를 말합니다.

    레벨 4는 위험한 상황에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경우 차량 스스로 피하는 수준이며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는 레벨 2에서 특정 조건에서 손과 발을 뗀 상태에서 주행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는 운전 상황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정부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나섰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AMR에 따르면 전 세계 자율주행자동차 시장 규모는 2019년 542억달러에서 2026년 5560억달러로 연평균 39.47% 성장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3월 24일 공익법인 자율주행기술개발 혁신사업단 출범을 알리고 융합형 레벨 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7년까지 1조974억원을 투입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참여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이들은 각 담당자가 이끌고 부처별로 나눠 추진해온 자율주행 관련 사업을 총괄 기획관리해 사업성과 보급 등 사업화를 촉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과 민간 협력의 가교 역할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강조한 융합형 레벨 4+ 개념은 레벨 4레벨의 자율주행은 물론 인프라와 사회서비스를 포함한 연구개발 의지의 표현으로, 이는 레벨 4의 자율주행차는 특정 구간에서 제어권 전환 없이 운행 가능한 자율주행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자율주행차가 일반화되려면 기술 고도화와 함께 관련 인프라 구축도 필요하다고 보고 차가 스스로 지나갈 수도 있지만 기술 오류를 조금이라도 줄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때문에 상용화 이후에도 보급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런 이유로 자율주행차와 일반 운전자가 운전하는 차량이 함께 주행할 경우 변수가 늘어나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전용도로를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입장에서 가장 큰 변수는 사람이 모는 차라며 전용차로 등으로 구분하면 도로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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