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프리다이빙 안산 안양

 

경기도 중서부에 위치한 이 세 도시는 제가 운동하는 공간인 용인에서 생각보다 멀지 않습니다.차로 30분에서 4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이 정도면 매우 가깝네요.지금은 프리다이빙 강사도 너무 많아지고 또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졌는데 예전에는 그게 아니라 그보다 훨씬 멀고 심지어 일산이나 인천에서도 교육 받으러 오셨거든요.가장 대단했던 것은 대중교통으로 춘천에서 오는 남자 1명과 원주에서 역시 버스로 오는 여학생 1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안산 프리다이빙

187cm의 장신 프리다이버 매주 한 번 이상은 꼭 연습했는데 어느 순간 멀찌감치 물어보니 서핑에 빠져 있었어요.프리다이빙을 하시는 분 중에서 해루타나 서핑 등을 추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어쨌든 이분의 레벨2 해양실습을 K26이었는데 처음 들어가보는 깜깜한 공간을 프리이머전으로 가면서 제가 딱 옆에 따라갔던 기억이 납니다.별거 아니지만 첫 번째 시도에 긴장하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그래도 한국 바다에서 시험을 보는 것보다는 훨씬 편하네요.

처음부터 예쁜 자세가 되기는 힘들기 때문에 꾸준히

이모의 뒤를 따라 프리다이빙에 입문한 필라테스 강사.안산 집에서 나와 동탄에 들렸다 오는 길이 쉽지 않았을 텐데 그래도 물에 관한 적응은 기대보다 많이 느렸습니다.다행히 이퀄라이징은 잘 돼서 순조로운 진도가 났는데... 아시다시피 지난해 말 체육시설을 다시 닫게 됐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0년 넘게 강습한 공간인 수지잠수풀까지 업종 변경되는 시끄러운 가운데 겨울을 나느라 한동안 만나지 못했네요.아주머니는 올해 6월 제주도 투어 때 동행했어요.

안양 프리다이빙

안양에서 프리다이빙을 하러 오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습니다.제 개인적으로도 안양과 관련이 있습니다.친한 지인이 안양시 수영연맹 임원이기 때문에 대회 때 행사 진행을 다녔거든요.아~ 꽤 오래 전의 일이긴 해요.

같은 수영장에서 수영하시는 분 4명이 계셨는데 다른 장소에서 레벨 1을 이수하셨다고 합니다.단 하루 배워서 제대로 배운 적이 없어서 연속교육을 위해 함께 운동했지만 수영은 잘하지만 이퀄라이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봐주었습니다.또한 덕다이빙 시 버터플라이 발차기로 반동을 주는 나쁜 습관을 교정하였습니다.

그중 한 여자친구는 (지금은 부인이 됐다) 나중에 합류했지만 해양실습 K26은 모두 함께 갔습니다.이 분은 수영을 전혀 못해요.그런데... 결과는 수영을 전혀 못하는 그녀가 제일 좋았어요.물론 그 전에 수영장 교육만으로 10회 이상 발길이 닿지 않는 깊은 물 적응은 충분히 했습니다.당연히 자세는 다른 수영회원에 비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압박 밸런스가 좋아 문제없이 이수했습니다.

레벨 3 언제 졸업해?

프리다이빙 강습에서 수영을 못해도 된다고 하잖아요.맞습니다만, 저는 약간의 이견이 있습니다.개인차가 있지만 심할 경우 1개월 이상의 적응(깊은 물)이 필요할 수 있다. 2. 깨끗한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욱 노력해야 한다.물을 타는 것과 탈 수 없는 것에는 효율성과 미관상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신혼여행을 앞두고 들렀지만 워낙 잘 안 되니까 프리다이빙보다는 일단 본인이 원하는 호핑투어라도 최대한 알려줬어요.친구 집 근처가 신혼집이라 한번 놀러 가야 하는데... 마음이 참 착한 분이고 효녀였습니다.남의 가정 사정은 그만 코로나19가 인간관계도 멀어지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비록 저를 통해 다이빙에 입문한 제자이지만, 제가 존경하고 형으로 모시는 대학교수. 저희가 경기 남부에서는 비교적 오래되고 가장 큰 편에 속하는 다이빙 동호회이기 때문에 인원이 많은 편입니다.즉 매년 마음 아파하는 사람이 당연히 한두 명 있을 겁니다.사람이 사는 곳이니까.그때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든든~ 사회복지 관련 교직에 계셔서 지난해 함께 불우아동 다이빙 체험을 기획하던 중 방역을 위해 무기한 연기 ㅠ

프리다이빙은 레벨3까지 수료했고 지금은 저와 스쿠버다이빙투어로 바빠요.스쿠버도 수영장 교육을 충분히 해서 그런지 아주 잘하시네요.컴퓨터를 사면 사용법은 반드시 숙지해주세요. 해양 실습 전에 반드시 장비 체크를 해야 합니다.어드밴스 실습때 SMB슛 부탁드렸더니 불발ㅋㅋ 이번 강릉투어에서 많은 좋은 경험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시행착오도 모두 자산입니다.

시흥 프리다이빙

이 당시에는 찬솔이네, 다현이네, 지혜네, 이 가족들이랑 자주 놀러 갔어요.파타야에서 고창까지 태국 중동부 투어 즐거웠는데… 일행이던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명이 호핑투어 때 다른 외국인의 눈길을 끌 정도로 잘 가르쳐주신 선생님으로서 너무 기뻤습니다.하늘길만 열리면 저는 곧 태국에서 갈 예정입니다.저는 신기하게도 필리핀보다는 이 나라가 더 친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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