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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발언 파문 삼천포 잔치에서 돈카테고리 없음 2021. 1. 27. 23:31
가수 송가인 공식 팬카페 AGAIN입니다.cafe.naver.com가 인기가수님의 용기있는 발언을 통해 많은 무명가수분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개선시켜주길 기대합니다.▲2019-06-13|박성철 기자=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가수 송가인 씨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삼천포에서 공연을 하고도 돈을 떼였다"며 난감한 상황을 전했어요.m.iscs.co.kr(남)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 씨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삼천포에서 공연을 하고도 돈을 떼였다며 황당한 상황을 전했는데.(여)농담처럼 가벼운 분위기에서 말하곤 했다. 시의회는 그 사안을 가볍게 넘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박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모 방송국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씨.
최근 한 공중파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해 삼천포 지역 공연 당시 정해진 돈을 받지도, 제대로 받지도 못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어요.
▶송가인 가수 (영상출처:MBC) - "저도 남해, 삼천포 갔는데 일주일 넘도록 입금 안 해줬어요. 전화를 했습니다. ▶인터뷰: 송가인 가수(영상출처MBC)-자기(기획사)가 파산신청을 했다고 수십만원 빼줬는데…"
가벼운 농담처럼 한 말이었지만, 지역 이름이 거론되면서 해당 지역 사람들에게는 상처가 생겼습니다.
실제로 송가인 선생은 지난 4월에 사천와룡문화제와 삼천포항 수산물 축제를 잇달아 방문했습니다.
해당 축제는 지역을 알리기 위해 여러 사람이 함께 준비하고 있어 수억원을 들여 만든 축제였지만 결국 사천시가 부실한 기획사에 행사를 맡겨 초청가수 출연료도 주지 못하는 웃음거리가 됐다는 것.
마침내 사천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해당 축제의 주무부서인 해양수산과에 책임소재를 문의하였습니다.
▶인터뷰 : 김경숙 사천시의회 문화관광위원장-"돈을 들여서 저희가 홍보를 많이 하는데 그 가수가, 한 사람이 방송에 나와서 이런 지역을 폄하한다." ▶인터뷰 : 김경숙 사천시의회 문화관광위원장-"우리 지역이 페스티벌 하고 가수에게 출연료도 주지 않는 악덕한 지자체로 평가받는 것은 매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에 대해 사천시는 입금확인서까지 제출할 수 있다며 오해가 빚어낸 해프닝이라고 말했다.
▶ 인터뷰: 강진하 사천시 수산행정팀장님 "4월 2일 입금했습니다. 그러니까 본인과 먼저, 우리(축제)는 4월 27일이니까. 본인이 돈을 받고"▶인터뷰 : 강진하 사천시 수산행정팀장님- "계약 맺고 여기 오셔서 저희가 방송에 나온 거랑 좀 그렇습니다만…"
하지만 사천시는 감사가 끝난 후 올해가 아니지만 과거 송가인씨가 무명가수 시절에 사천지역의 여러 축제에서 공연을 하면서 기획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한편 사천시의회는 사천시에 송가인 선생 발언의 진위와 함께 혹시 일어날 수 있는 다른 무명 가수나 공연팀의 피해가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송씨의 말을 근거로 행사비만 받아 파산하고 출연료를 착복하는 유령기획사 문제까지 시와 시의회 차원에서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SCS 박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