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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초기증상과 합병증, 기온변화에 주의!
콧물이 나오고 코막힘 증상이 있으면 코감기를 먼저 의심해 보는데, 실은 축농증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축농증은 코 옆에 있는 부비강이라는 비어있는 공간에 염증이 생겨 화농성 액체가 고인 질환입니다.그래서 고름이 쌓여 있기 때문에 '축농증'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부비강염입니다. 부비강은 매일 1.5 리터 파드의 점액을 만들지만, 매우 많은 양이지요? 이들 점액은 부비강으로 들어오는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녹여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기관입니다. 부비강은 작은 길을 통해 비강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 길이 막히면 분비물이 쌓여서 축농증이 발생합니다. 축농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축농증으로 악화되어 치료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축농증 초기 증상은 후각 저하나 기침, 두통, 콧물, 가래 등입니다.이런 증상이 있다면 내원해서 검사를 받는게 좋아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축농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감기나 알레르기, 비중격만곡증 등입니다. 그 외, 대기오염이나 유전, 기온의 변화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아침 저녁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한층 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축농증은 항생제와 약물을 통해 치료하며, 보존적인 치료로 효과가 없을 경우 염증이 생긴 부비강을 열어 안에 있는 고름을 빼고 환기를 시키는 수술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염증 제거 및 환기, 배설과 함께 코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소하면 효과적으로 축농증 치료가 가능합니다. 축농증 초기증상과 합병증, 기온변화에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