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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워드프로세서 1급 실기독학 합격후기(교재X)카테고리 없음 2021. 2. 4. 10:40
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지금 회차 공부로그 자격증 취득은 워드프로세서 실기편입니다!!
필기 독학 합격으로 포스팅한 게 무려 2019년 12월이었죠?!2020년 상반기가 끝났는데, 겨우 올리는게 늦은 나라는 인간...ㅋㅋㅋ
사실 저는 워드 실기 한방에 합격한건 아니에요.ㅠㅠ제가 워낙 컴퓨터를 못했고 타입도 정말 느렸거든요(지금은 빨라요 근데 취업준비생들은 아시겠지만 컴퓨터 자격증은 거의 필수스펙인것 같아요 선택이지만 필수인.....사실 워드는 요즘 거의 도움도 안되고 컴펄1급 따는걸 좋아하는데 저는 워드가 조금씩 해보는걸로 했어요!! 그래도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습니다!!
♥와 코멘트는 큰 힘이 됩니다. :)
1. 시험소개
워드프로세서 1급-워드프로세서는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사무정보시험 중 하나입니다.
- 기업에서 다량의 문서처리가 이루어지고 신속하고 정확한 문서작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공기업 입사시 가산점이 있는 자격증입니다.워드프로세서 검정시험은 컴퓨터의 기초 사용법과 효율적인 문서 작성을 위한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의 운영 및 편집 능력을 평가합니다.
워드프로세서 시험은 1급 단일 등급만으로 2, 3급은 2012년에 폐지!
실기시험은 30분간 진행되며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 맞으면 합격 ~~~^^
수수료는 필기 15700원 실기 17800원입니다.
2) 공부기간
워드프로세서 자격은 상시 시험으로 수험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제가 원하는 시간대에 시험이 있으면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 성적이 12월 10일에 나왔고, 처음으로 실기시험을 12월 17일에 봤으니까 7일정도 공부했나? 할 수 있지만... 아닙니다... 3일 3~4시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떨어지네, 스포일러) 어떻게 공부했는지는 밑에서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고, 2차 시험때도 정신없이 3일 정도 공부했는데, 그래도 첫 시험을 치른 덕분에 다행히도 합격했습니다.
3) 공부방법
저는 역시!! 언제나처럼 독학!! 책은 한번도 읽지 않았습니다.(자랑하는게 아니라 저처럼 최소한의 인풋을 갖고 싶은 분은 있죠?)ㅎ대신에 이번에는 유튜브를 좀 활용했어요.
실기는 시험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일단 유튜브에서 기출 풀이 강의를 한 번 봤습니다.그리고, 시나공이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기예제를 전부 다운로드했습니다!!
실기는 30분 이내에 편집 기능뿐만 아니라 타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치는 것이 중요하며 시간 단축을 위해 단축키는 꼭!! 외우셔야 돼요.
예제만 풀어봐도, 시험을 볼 수 있어?! 할 수 있지만 컴퓨터 할 수 없는 제가 가능하던데요? ㅎㅎ A, B, C형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어느 정도 나오는 편집 기능이 크게 바뀌거나 하지 않고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A형은 가장 쉬운 타입입니다.참고문헌도 없어서 걸리면 운이 좋아요.
B형과 C형은 비슷하지만 영어로 된 참고문헌을 작성해야 되고 C형은 다단 중간부터 시작됩니다.이걸 빼면 B는 거의 비슷하지만 그래도 C형이 제일 어려운 타입이에요.( ´ ; ω ; ` )
그래서 저는 30분의 시간을 정해놓고 C형을 한 10번 정도 연습한 적이 있어요.조금 늦었던 제가 워드프로세서 시험을 기점으로 타입이 빨라지니까 이제 그만 두셨죠?처음에는 해설강의를 꼭 보면서 천천히 하다보면 전혀 어렵지 않고 다 따라갈 수 있어서 화이팅><
4. 시험장소
저는 전주에 살고 있기 때문에 전주 상공회의소에서 시험을 봤어요.적당히 쾌적하고 …평범한 시험장이에요 (웃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276 전주상공회의소 7층
5. 시험 분위기 리뷰
첫시험때 너무 긴장해서 시험보러갔었는데, 문제지가 주어져서 C형이야.............문제지를 받고나서 손이 닿을듯이 떨더라구요.그 상태에서 키보드를 치기 시작했더니 완전히 난장판에서 타자가 쳐 버리더라구요. 하아
저는 정말...그래서 엉망으로 봤어요..잊은것도 많고..표도 제대로 작성하지 못했고..시험을 치르고 바로 불합격한다는걸 금방 알수있었어요..
역시나
그 후 2차 시험을 치지 못하고 2020년에 보게 되었습니다!처음 만났을 때보다 타자에 자신이 생겼고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시험을 보는 방법을 바꿔봤어요.일단 타이핑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미리 편집이나 표를 넣는 것으로 순서를 바꿨습니다!
그리고 저 우환청심환도 먹고 갔어요ㅎㅎㅎ 진짜 수능때도 안먹던 청심환을 마시다니 손이 떨리는게 신경쓰여서 30분전에 급하게 먹고갔습니다.그랬더니 훨씬 나아지던데요? 그냥 기분 탓인가 봐.
두 번째 시험에서는 B형의 문제지를 받았습니다.자리운이 좋으면 A형 받는다는데 저에게 그런 행운은 없었대요.하지만 심리적으로 C형을 맞은 것 보다 안심했습니다.그렇게 시험을 보기 시작했는데, 두 번째 시험을 치르고 나니 느낌이 좋았다고 캡션부분만 잊어버렸다고 합니다.옆에 노약자가 저장이 안됐는데 갑자기 자동으로 종료 안내가 되더니 컴퓨터 화면이 꺼져서 우울해졌어요.ㅠㅠ (울음) 저장은 수시로 해주세요!!!!!!! 실기시험 결과는 2주뒤에 나옵니다.그래서 결과는!!
이렇게 저의 첫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은 결국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시험은 아주 어렵지도 않고 솔직히 쓸 곳도 별로 없지만 저는 컴퓨터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 타자 속도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얻은 것이 많았던 시험이었습니다.^^
그럼 워드를 보시는 여러분, 저처럼 2번이 아니라 한번에 합격해서 자리가 비어 A형 문제를 맞기를 바라고요.다음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또 오겠습니다!!
♥와 코멘트는 큰 힘이 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