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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유도블록 시각장애인단 유지원이 시각장애인의 '눈'을카테고리 없음 2021. 2. 16. 17:24
2019년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12월 현재 우리나라 시각장애인 수가 52,957명에 달하고 2050년 세계 시각장애인이 1억 1,5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적으로도 국내에서도 시각장애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인식과 수요도 높아지고 있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편의 시설인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이 기사를 통해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의 잘못된 사용과 부족에 대해 알아보고 관심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소개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서포터즈 유지원 기자입니다.
Ⅰ.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은 무엇인가요?'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이란 시각장애인이 보행할 때 발바닥이나 지팡이의 촉감으로 위치나 방향을 알 수 있도록 바닥 표면에 돌기를 새긴 블록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시각장애인들이 올바르게 길을 갈 수 있도록 그들에게 위치와 방향정보를 제공하는 편의시설입니다.횡단보도,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의 공공장소에 자주 설치되는 노란색 점자블록에 대해 소개합니다. 블로그 '청렴 부산' 시각장애인의 보도형태나 보행코스에 대해 어느 정도 정보를 갖고 있는 곳에 설치됩니다.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입니다.
시력이 낮거나 시야가 좁은 사람이 알기 쉽도록 기본적으로 점자블록의 색상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황색'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 점자블럭에도 2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선형 점자 블록으로 직선으로 되어 있으며, 일정 거리까지의 보행 방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점자 블럭으로, 블럭 안에 36개의 점자로 구성되어 있고, 시작점, 도착점 등 방향이 바뀌는 곳을 알려주는 표시입니다.먼저 걸음을 멈추라는 중요한 표시 수단입니다. 현재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은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첫 번째 문제는 점자 블록이 망가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점자 블럭이 깨져 있거나 그 위에 껌이 붙어 있는 경우 등을 사례로 들 수 있습니다. 점자블록이 파손되면 지팡이의 모양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아 이동에 불편을 겪게 됩니다.
두 번째 문제는 점자 블록이 규정을 위반한 경우입니다.
외관상의 이유로 황색이 아닌 회색 블록을 설치하거나 의미가 잘못 표시된 점자 블록을 사용하는 것입니다.또한 필요한 곳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들에게 잘못 표시되어 있는 점자 블록은 그들에게 정말 위험합니다.
세 번째 문제는 정상인이 점자 블록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길을 이동할 때 점자블록을 침범해 달리는 자전거나 일반인들이 빗물에 미끄러질까봐 카펫으로 점자블록을 덮어 버리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정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그들의 '눈'을 위협하고 있는 겁니다.
Ⅲ. 이들 문제점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요?먼저 정기적인 점자 블록 점검이 필요합니다.점검으로 손상된 점자블록을 보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정상인에 대한 배려도 필요합니다.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들의 눈이 되어주는 점자블록이 훼손되지 않도록 막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각장애인의 눈과 같은 점자블록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시각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