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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그마의 세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126. Into the Inferno [인페르노 속으로]카테고리 없음 2021. 2. 20. 16:49
넷플릭스에는 여러 마나 영화와 드라마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도 굉장히 많아요~!
이번에본것은잘접하지못한화산에대한다큐멘터리였네요.
In to the Inferno [인페르노 속으로 : 마그마의 세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감독> 베르너 헤어초크 <출연> 클라이브 오펜하이머
[정보 및 이미지 출처 : Google]
포스터만 봐도 강렬하죠2016년에 제작된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활화산과 그 근처에 사는 사람을 찾아가 인터뷰하고 화산의 모습을 보여줘요.
엄청난 온도로 끓어오르는 마그마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산 근처에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까요?
전통적인 의식을 계승해서 화산을 숭배하는 소수민족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화산을 신성한 장소로 생각하고
언젠가 화산이 폭발해서 모든 것을 삼킬 것이라고 믿고 있기도 합니다.
베르너감독님과 인터뷰를 하고있는 클라이브교수님은 예전에 화산을 촬영하면서 인연이 닿아서 이번 다큐멘터리도 같이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활화산을 촬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화산이 폭발해서 화산탄 같은 것이 떨어질 때는 무조건 달리지 말고 끝까지 주시하면서 어느 방향으로 날아가 언제 떨어지는지 보고 움직여야 한다는 요령도 가르쳐 줍니다. 이왕이면 쓸일이 없는 팁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 화산 근처에서 이를 촬영한 사람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카티아와 모리스 부부입니다. 그들은 프랑스의 화산학자 부부로 용암 근처에 접근하면서 사진과 영상을 많이 남겼다고 해요. 이것은 평이도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는데 바로 이 부부가 촬영한 것이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너무도 화산에 접근해 버렸어요.
1991 년 나가사키의 운젠 산 분화로 화산재에 휘말려 사망해 버렸다고 합니다.
세계의 활화산을 찾아 헤매는 그들의 여정은 계속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도바 호수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지만 [사진은 다른 곳!]
깊이만 500미터 이상 된다고 합니다.
고대에서 분화를 일으켜 대단한 화산재가 태양을 가리기 때문에 빙하를 초래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활화산.....찢어진다면 그야말로 멸망일지도 몰라...[무섭다]
그리고 정말 예상치 않게 그들은 북한을 방문했어요.
백두산을 보기 위해서였겠죠?
화산연구가의 다큐멘터리 촬영은 허용됐지만 백두산에 대한 내용은 극히 드물었고, 이들이 촬영할 수 있었던 것은 북한의 선전 같은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렇지 않으면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이 국가를 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묵묵히 해야 할 일을 계속했습니다.
덕분에 신선했습니다.
화산 다큐멘터리의 북한 모습이란다.
화산은 미스터리한 곳이에요. 견디기 힘든 열기로 다가가기조차 힘들어 보기만 해도 무서운 그 붉은 용암이 끊임없이 끓어오르고 있으니까요. 단단한 돌을 녹여서 물처럼 끓여서.
폭발하면 엄청난 재앙을 몰고 올 무서운 존재.
그래서 굉장히 신경이 쓰이는 화산입니다. 세계 각지의 활화산들과 과거 화산 폭발 당시의 모습과 이후의 모습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하지만 전개 자체가 별로 재미없어요.좀 따분한 느낌이 있었다고나 할까.후후후…… 중반 이후로는 흥미가 떨어져 보는 듯 마는 듯 지나갔다.
지금부터 공부하는 기분이었다면 지루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두 번 다시 볼 일은 없을 거예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