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하는 안내염의 무서움 백내장의 실명까지

실명을 부르는 눈의 질환,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걸리는 안질환으로, 65세 이상이면 단일 질환으로는 의료비에 대한 지출이 가장 많은 병으로 꼽힙니다.

눈은 건강 장수의 필수 조건이며, 수년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의 상위에 랭크되어 있기 때문인데, 눈은 한국의 신체 부위에서 가장 민감하고, 많은 신경이 밀집되어 있는 기관으로 외부의 자극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고, 그만큼 손상도 쉽고, 노화도 빨라집니다.

백내장은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치료하면 별 문제가 없는 질환이기도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합병증 발병률이 높아지고 심하면 백내장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3대 수술 중 하나로 꼽히는 백내장 수술은 매우 많은 분들이 간단한 수술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백내장 실명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정도로 전문성을 요하는 고난도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눈이 잘 보이지 않아 백내장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에 쓰이는 주사제인 '유니아르쥬'로 인해 안구염이 발생하는 부작용 사례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 사이에서 안내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점탄물질(OVD) 의약품 1품목이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 유니메드제약의 점안 주사제인 유니아르주 15mg(히알루론산나트륨) 2개의 제조번호로 품질 부적합이 확인되는 등 원인규명 작업이 진행 중이나 유례없는 부작용으로 치료결과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유니아르주 주사제를 사용하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대한안과학회와 대한안과의사회에서 백내장 수술 환자로부터 점탄물질 의약품의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안내염 사례가 보고돼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안내염은 침습적인 안과수술이나 외상 등에서 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이번처럼 다량의 환자에게서 발생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현재 식약처는 유니알 주식을 제조하는 해당 제약사에서 생산 유통되는 제품 중 영향이 예상되는 제품도 모두 수거해 검사하고 유니알 주식과 함께 부작용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다른 제약사의 점탄물질 의약품 5, 6개 품목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이 유니아루주와 안내염의 연관성, 다른 제품의 문제 등을 추가 조사 중이라고 하지만 피해 환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의약품인 유니아루주를 관리했느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어 압구정안과의원은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부작용의 원인으로 지목된 유니알주를 비롯한 일부 점탄물질 의약품의 사용을 자진 중단하면 안구염의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줄어들어 사태가 빠르게 진정되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번 백내장 수술 환자에서 급증한 안내염의 종류는 진균(곰팡이) 안내염으로 안과에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이유는 치료가 어렵고 백내장 실명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술을 시행하기 전에 부작용으로 백내장 실명 등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예방수칙을 숙지해 두는 것이 좋지만, 압구정안과의원은 개원 이래 단 한번도 유니아르주 이외에 문제가 된 의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공간으로의 유해물질 유입이 차단된 멸균수술실에서 안전성이 높은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내원하십시오.

백내장 실명의 염려가 없는 수술을 위해서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화된 의료진,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 처치할 수 있는 능력, 관련 안질환까지 포괄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검진시스템을 갖춘 안과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방치하면 백내장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지만 한 번의 수술로 완쾌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보다 잘 진단하여 안전하게 치료받고 광명을 되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