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 필름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Mid를 즐겨보는 분들에게 필수 추천받는 오리지널 드라마 중 하나인 나루코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접하지 않는 마약 카르텔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돼 더욱 흥미를 끄는 작품입니다."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IMDb)에서 평점 8.9점을 받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됐을 수 있지만 작품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내용은 배제합니다.나루코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배경지식스페인어로 마약 밀매업자를 뜻하는 나루코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러 콜롬비아의 마약 카르텔이 탄생한 배경과 그들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콜롬비아 정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주요 스토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습니다.시즌 1-2는 콜롬비아의 마약 왕으로 군림했던 메데인 카르텔의 수장인 '파블로 에스코바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시즌 3는 칼리카르텔, 그리고 최근에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에 관한 내용으로 시즌이 연제되고 있습니다.넷플릭스 미드추천 작품인 나르코스에서 나오는 마약은 미국 사회를 병들게 했던 '코카인'이라는 중독성 높은 마약입니다. 하얀 가루를 코로 흡입하는 장면을 마약 관련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다면 그게 바로 이 "코카인"입니다. 뇌의 도파민 활성을 크게 증가시켜 약효가 있는 동안 쾌감과 집중력과 삶의 의욕을 극도로 높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수면장애, 인성쟁애 등의 정신적 장애가 발생하여 폭력이나 반사회적 성격을 갖게 되며, 금단증상으로는 불안감, 수전증, 두통, 심각한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각성과 우울증을 초래하는 중독성이 매우 높은 위험한 마약인 것입니다.1980년대 들어 콜롬비아와 볼리비아에 거대 마약 카르텔이 생기면서 미국과 전 세계에 코카인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커졌고, 이를 단속하기 위해 미국 마약단속국 DEA 요원들이 마약 카르텔의 수장을 잡기 위해 콜롬비아로 오게 된 것입니다. 처절한 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나르코스의 주연콜롬비아 마약왕이자 메데인 카르텔의 보스인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역할은 '바그너 모우라'였습니다. 브라질 출신 배우로서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비슷한 이미지를 내기 위해 살이 찌고 스페인어 공부도 했다고 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하죠?우리가 평소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마약왕들의 경우 대부분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악당으로 묘사되고 있어요. 그러나 나르코스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경우 양면성을 갖고 있습니다.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최악의 범죄자로 그려지는데, 자신의 가족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가장으로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바그너 모울라는 이러한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이중적인 모습과 그 내면을 연기로 충분히 표현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몰랐던 혹은 생각하지 못했던 마피아 두목의 고뇌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연기에 있어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콜롬비아 마약왕을 잡기 위한 DEA 요원인 '하비에르 페냐'역에서는 '페드로 파스칼'이 열연했습니다. 페드로 파스칼의 경우 유명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도 출연할 정도로 꽤 인기있는 드라마에서 많은 배역을 맡은 배우입니다.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검거하기 위해 다른 마약상들이나 다양한 정보원들과의 교류도 주저하지 않는 모습을 극중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잔잔하지만 선이 굵은 묵직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그리고 또 다른 DEA 요원인 '스티븐 머피' 역에는 '보이드홀브록'이 배역을 맡았어요. 미국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래로 최근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파블로 에스코바르 검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나르코스의 전반적인 진행과 흐름을 내레이션으로 설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목소리와 액션 등 전반적인 연기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그리고 주연 외에 메데인 카르텔과 칼리카르텔 회원, 그리고 콜롬비아 정부의 경찰과 정치인까지 실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눈에 띄는 연기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극의 흐름에 맞는 적절한 연기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나르코스의 연출나르코스는 메데인 카르텔의 탄생과 그들의 악행, 그리고 그들을 검거하기 위한 콜롬비아 정부와 미국 DEA의 노력에 대해 사건 발생 시간대에 맞추어 말하고 있습니다.스토리 전개는 전반적이지만 중간중간 주인공의 감정을 설명하기 위해 완급이 조절되기도 하고, 스토리 흐름을 설명하기 위해 주인공 스티븐 머피의 내레이션이 들어가기도 합니다.격렬한 총격전과 자동차 추격전, 그리고 폭발장면도 가미돼 있지만 주요 이야기는 마약상과 정부, 그리고 DEA간의 치열한 두뇌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액션영화의 느낌을 기대하면 조금 실망할 수 있지만,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연출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빠져드는 매력적인 스토리가 눈길을 끄는 작품이었습니다.넷플릭스 미드널코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평소 '대부'나 '아이리쉬 맨' 등 느와르를 재미있게 보셨거나 실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서사하는 형식의 작품을 좋아하셨던 분들께는 추천합니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지루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실화의 강렬한 힘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끝말잇기나루코스의 경우 마약상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장면도 중간에 끼어있지만 전체적인 극의 흐름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한편으로 볼때마다 다음회가 궁금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넷플릭스 미드 추천작! 나르코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