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예술대학 여러분!요즘 재밌게 보던 드라마가 한두 개 방송되고 있어요두덕이들은 아시죠? 본방사수 했던 드라마가 끝나면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 든다...!"이제 뭘 보자"며 무고한 리모컨만 만지작거리던 분은 지금 당장 주목하세요!최근 매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차태현 동문이 출연하는 경찰수업입니다.
한 번도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없는 국립경찰대학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베일에 싸여있던 그곳에서 학생들은 어떤 수업을 받고 어떤 훈련을 받을까요?!
그리고 다들 한번쯤 진영이가 마음에 품어봤던 시절이 있잖아요...?<구르미 그린 달빛>과 <첫사랑은 처음이라>를 통해 설렘의 케미를 보여주었던 기억이 나십니까?전역 후 첫 복귀작인 '경찰수업'이 어떨지 기대되지 않나요?
유동만은 2년 동안 끈질기게 쫓아다닌 불법 도박단을 놓친 적이 있는데요.검거를 위해 사비까지 들일 정도로 벼르던 유동만입니다.그런 열정이면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무슨이유때문에놓치신걸까요?
그런데 동만은 후배 철진과 도박단을 뒤쫓아 접촉사고를 내고, 이로 인해 상대방 차에 타고 있던 선호 아버지 윤택일이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정밀검사를 받던 중 택일은 조기 갑상샘암을 발견하게 되고 급히 돈을 구해야 하는 성호는 온라인 불법 도박사이트를 해킹해 700만원을 훔쳐내요.
동만은 그에게 처벌을 내리려 하지만 택일이 호소하는 것을 보고는 마음에 드는 앞날을 생각하며 눈을 질끈 감고 훈방조치를 내리기로 해요.
대신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다시 만나면 지금과 다름없다고 위협하는 동만의 모습이 심상치 않네요.
글 | 예서 오운재 기자 사진 | kbs <경찰 수업> 공식 홈페이지 편집 | 예서 오운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