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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말 하지 마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달라" 제발
    카테고리 없음 2022. 2. 25. 04:33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그런데 정말 듣기 싫은 말이 하나 있다.문재인 대통령을 지켜달라고 제발 이 얘기를 하지 말기 바란다.상황에 맞지 않아 아무런 도움도 받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파리들의 먹이가 된다.

    문재인 정권 초기에는 이 말에 동의할 수 있었다.적폐세력과의 싸움에는 힘이 필요했고, 그 힘의 기원은 국민이어야 했다.

    언론 검찰 사법 재벌 동일본 토건 재무 금융 등 수많은 적폐세력이 있었다.

    그래서 이때까지만 해도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 달라가 유효했다.사람들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싸우면 발벗고 나설 작정이었다.

    문재인을 지킨다는 전제조건이 있다.적폐세력과 맞서 싸우지 않으면 안 되었다.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전략적으로 전력을 다해 싸우면 언론 등에 휘둘려 외면하지 않고 힘이 돼 주겠다는 것이 사람들이 말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뜻이었다.

    나도 대통령이 적폐와의 전쟁을 시작하면 있는 힘을 다해 싸울 생각이었다.하지만 싸우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적폐와 싸우지 않았다.

    적폐와의 전쟁이 최우선 과제였지만 아무도 시키지 않은 책임총리제를 원칙으로 내정을 총리에게 일임할 뿐 내정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적폐 청산에 적합한 사람을 총리에 앉히지 않았고, 싸우려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지도 않았다.

    「 문재인을 지킨다」의 전제 조건이 지켜지지 않았는데, 왜 혹은 무엇을 지키려고 하는 것인가.

    지금 언론, 검찰, 판사가 줄달음치는 것은 대통령이 그들과 싸워서가 아니다.

    대통령이 가진 권한을 아무것도 활용하지 않고 기어오르는 것이다.

     

    언론의 기계 중립이 문제라고 한다.문재인 대통령의 원칙이 바로 그 기계 중립이다.

    지금의 구도는 총리에게 내정을 맡기고 적폐와는 싸우지 않으면서 싸우려는 사람을 지키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이 만든 구도다. 지금의 지지율이 얼마든 관계없이 그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추미애는 법무부 장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적폐와 싸웠다.이 싸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무엇을 했는가.

    원칙이라는 명분 아래 기계적 중립을 지켰다.선두에서 싸운 추미애의 목숨을 건 싸움을 무색하게 해 오히려 위험에 빠뜨렸다.대한민국 대통령에게는 누군가에게 힘을 실어주는 충분한 힘이 있다.

    적어도 사람들이 느낄 만큼 사력을 다해 싸우지 않았다.아니 파이팅 포즈도 취하지 않았다.적폐와의 전쟁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 달라! 함께 싸우려 했지만 싸울 의미가 없게 됐다.

    언제부터인가 지킨다는 의미가 변질됐다.오직 '지킨다'에만 올인한다.

    위쪽의 파란을 지키자고 같은 사람을 지키는 데만 매달리면 파리가 된다.그 하나로 온갖 고생이 계속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것이 바로 엉뚱함이다. 오늘은 좋은 샘플이 있어서 간단하게 그 부분을 정리하고...'blog.naver.com 훈파리가 어떤 집단인지 모른다면, 이 포스팅을 한 번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문재인을 위해,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라는 명분으로 온갖 저열한 행동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지키다가 의미를 스스로 부여하지 못하면 똥가리가 된다.

     

     

    조금 슬프네요. 일꾼들은 얼마든지 견뎌내죠. 하지만 요즘 별명이 낯익은 몇몇 이웃이 준...blog.naver.com 동파리의 역사는 참으로 오래되었다.2018년 위포스팅에 얼마 전 화제가 됐던 인물들도 나올 것이다.

    문재인 지지자와 파리는 전혀 다르다.그런데 둘 사이에 두 가지 공통점이 생겼다.1. 문재인대통령의 비판을 용납하지 않겠다.2) 문재인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다

     

    너의 '지키다'는 무슨 뜻이었어?

    나의 지키다는 적폐와 싸우면 함께 싸우겠다는 의미였다.대통령이 머리채를 잡고 싸우면 한 쪽 바지라도 잡아당기자는 뜻이었다.

    왜 구도가 이렇게 됐는지비판적 지지가 무엇인지 개념도 잡지 못하고 필수적인 비판을 허용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지금의 구도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전직 청와대 참모들이 11일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상임고문과 고문단까지 나서 윤 후보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고민 news.naver.com 이런 거 하지마참모라면서 왜 참모하지 못했는지를 반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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