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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열 입원, 돌발 진료로 감염, 편도선염 3일째 원장님 저희 언제 집에 가요? 99개월 된 아기
    카테고리 없음 2022. 3. 19. 21:27

    오늘은 오후 8시까지의 일과가장 컨디션 좋았던 오전 11시 37.5도! 드디어 우리 집으로 돌아가는 희망이 보이니?하던 짧았던 행복의 시간... 2시간 뒤 다시 열상승4시 29분, 다시 고열 진입 블링거형 이부프로펜 해열제 장착😂밤이 되면 다시 시작되는 열과의 싸움, 건장한 애니가 더 고생이 많다...작은 몸으로 싸워야 하는데 얼마나 힘들겠어😭우리 힘내자! 오구오구!

    *원장님 말씀 - 요로감염 아님 소변검사에서 깨끗했다는 것(그 염증 수치는 도대체 어디일까) - 목이 아직 부었대 - 퇴원은 언제 되냐고 물었더니 열이 빠져야 된다고... 평균적으로 얼마나 있냐고 물어보니까 3~5일이라고...빨리 가고 싶어 ㅠㅠ 열심히 해!!! 돌발성 얘기

    근데 열이 왜 안 들어가지?ㅠㅠ …

    공주님, 왜 열이 안 나ㅠㅠ우린 멀쩡한 우리집 공주님...왼손 봉인돼 불편할텐데 잘 놀아.한쪽의 자유로운 손으로 부지런히 재주를 부리거나 예쁜 것ㅠㅠ악수 재주를 부리거나 작은 북을 두드리거나 하는 연습을 했다.

    남편이 내 마음에 쏙 드는 아인슈페너를 사 줄 거야. 감사합니다!

    10:30pm 오늘 하루도 열 빼고 무사히 지나갈 줄 알았는데 ㅠㅠ.. 건장한 사람이 링거를 끌어당겼다.빨갛게 물들어 큰일 났다 싶어 얼른 입장을 부탁했어.처음에 피가 나서 간호원이 더 좋았다 "안 찼네"라고 빨리 입장을 취했지만 막혔다 팔뚝은 부어 수액이 떨어지지 않는다😢김 전폭적으로 펑펑 울더니 새로 개통해야 하다니..

    이때부터 내 등줄기에는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결국 또 튼튼 통곡하며 다리로 개통했다콧눈 눈물 침으로 얼굴이 엉망이 됐고 땀으로 범벅이 돼 온몸이 흠뻑 젖은 장부를 보며 다시 한번 신경에 거슬렸다. 유아 입원생활은 정말 쉽지 않구나.이제 간호사 옷만 입어도 울어. 두 시간에 한번씩 열을 내러 오셨는데 ㅠㅠ...좀 더 괜찮을까 했는데 원래 색이 ㅠㅠ... 아쉽네빨리 나아서 집에 가자.건강해ㅠㅠ..너도 병원 싫지? 나도 병원이 싫어ㅠㅠ 항생제등 설사하는데 어떻게 닦아줄꺼냐ㅠㅠ 호호호... 제발 빨리 나아서 집에 가자ㅠㅠ

    #9개월 아기고열 #아기고열 #아기편도선염 #아기목감기 #아기링겔 #하아_집에_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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