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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거 괜찮나? 장점 4단점 5견종 폼피츠 품종카테고리 없음 2022. 4. 27. 17:01
가끔 이런 댓글이 있어요
시인의 아들 글을 보고 폼피츠를 입양했어요.^^「토르가 귀여워 저도 폼피츠 입양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식은땀을 흘리곤 해요.괜찮아 보이는 면만 보고 입양을 할까봐 걱정이에요.
토르의 미소 뒤에는 제 피땀눈물이 흥건히 고여있어요
견종의 폼 피츠 품종을 키우는데 좋은지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써보겠습니다.
장점
1. 냄새가 나지 않는 토르만의 특징은 아닌것 같고, 다른 폼피의 주인분도 비슷하다고 많이 댓글 달아주셨습니다.냄새가 거의 안 나요.최대 2개월간 목욕을 하지 않은 적도 있지만, 그 때도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물론 평소에 무엇을 먹고, 생활 습관이 어떤지, 타고난 dna가 어떤지에 따라 상당히 다릅니다.생각보다 냄새가 나지 않는 견종인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평소에도 아주 깔끔해요.실수로 자기 똥을 밟으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있어요.고양이처럼 자신의 몸을 계속 꽉꽉 눌러대면서 화장하고 수시로 털어놓습니다.
대변 후 최선을 다해 두드리는 중 결론적으로 폼피츠는 냄새가 나지 않는 깔끔한 견종에 속합니다.
사람이 좋다.이것도 어렸을 때 어떤 교육을 받았느냐가 중요하죠.맘폼피는 대체로 사람을 좋아하고 동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증언이 많습니다.
토르도 어른들은 다 좋아해요그러나 개를 포함한, 고양이, 비둘기, 참새, 오토바이 등 작고 빠른 생명체는 매우 싫어합니다.
아기와 아이들은 경계합니다.
이렇게 친해지기까지 3시간 걸려
3. 밸런스가 좋다.얼굴과 몸의 비율이 중소형견 중에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너무 사랑스럽지도, 너무 거칠지도 않고 전반적으로 적당한?
4. 착한 토르는 그래도 여우 같은 행동, 예의 없는 것 같아요.상대적으로 이 정도면 착한 견종이라고 생각해요.
잘 때가 제일 착하다 물론 간식이 있으면 말을 잘 듣고 없으면 무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간식이 있으면 영어도 알아들을 수 있어요.
단점
1. 짖는 걸 굉장히 잘해요.택배가 와도 짖고, 벨소리가 들리면 무조건 짖고, 밖에서 강아지 소리가 커도 짖고, 손님이 오면 당연히 짖죠.귀가 밝아요.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짖으면 이웃에게 피해가 될까봐 그걸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경비견 스피츠의 피가 진하게 흐르고 있어 본인이 짖음으로써 집을 지키는 경계업무를 한다는 생각이 강해 많이 짖어요.
나는 집을 지키고 있다. 왜냐하면 나는 집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목소리도 커서 조만간 전문가에 의뢰해서 교육시킬 생각입니다
2. 탈모가 많이 빠집니다.토르는 정말 좋은 편이지만 다른 주인의 말을 들으면 끔찍한 일도 많은 것 같아요.토르가 좋은 이유는 1) 칫솔질을 자주 한다 2) 산책을 많이 한다 3) 신선한 야채, 과일 등 생식 간식만을 준다 4) 마사지를 많이 하는 것이 네가지 이유인 것 같습니다.그래도 살이 많이 빠져요.
털이 많이 빠지는 이유는 털이 많기 때문이다
사람만 좋아한다사람만 좋아하고 그 밖의 작은 생명체를 매우 싫어합니다.
감둥아 놀자이게 무슨 문제가 있냐면 어디 데리고 갈 수가 없어요자주 짖어 데려가는 입장에서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느끼게 됩니다.
얌전하게 하려고 유모차에 넣어 보았지만 역부족이었던 사람이나 뛰어가는 사람이나 갑자기 다가오는 사람을 보면 무조건 짖어요.
천천히 다가오는 사람을 제외하면 모두가 적이에요.
혼자 애견 동반 카페 같은데 데리고 가면 10분도 못 버티게 됩니다.짖거나 계속 의자에서 뛰어내리려고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돌진하려고 합니다.물론 다른 생명체를 공격하지는 않습니다.기본적으로 겁이 많아요.멀리서 짖고 가까이 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제가 잘못했어요.그냥 중간에서 비교가 안 될 뿐이에요
4. 산책매너가 좋지않습니다.계속 앞으로 나가려고, 뭐가 보이면 짖으려고, 먹을 게 있으면 주워 먹으려고 해요.
내 똥을 잘 주워라.물론 견종의 문제라기보다는 견종의 문제가 큽니다.교육을 제대로 시켜야 하는데 조만간 교육을 시켜볼 생각입니다.
다리의 상태 포메삐 섞인 견종이 대체로 다리가 나쁘다고 합니다.토르도 태어날 때부터 다리가 안 좋아요혼자서 계단을 내려오다 다친 적이 있어요.
저는 밤을 새워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지금은 아프지는 않지만 언제든지 또 다칠 수 있다는 생각에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
다리 쪽이 아픈 것 같다
기타 - 집안행사 중심에 항상 참여하고 싶은 성격이 있다 (견종이다) - 유기견이 많다 (포메인줄 알고 입양을 했지만 사실은 포미츠라서 버리는 사람이 많다) - 기르는 사람은 많은데 생각보다 잘 보이지 않는다 (데려가기 힘든 견종이기 때문입니다) - 토르이다 (Korean Dog) - 몸무게는 대략 4~7kg 사이다 (토르는 6kg)
결론 포메라니안과 스피츠의 믹스견 폼피츠 솔직히 객관적으로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강아지 종류라고 생각합니다
소음이 많은 곳에 살고 있거나(다세대 복도, 방음이 잘 안되는 아파트 등)성격이 예민하신 분들에게는 적합한 개 품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가만히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래도 균형 있고, 깨끗하고 상냥하고 냄새가 적다는 치명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저는 치명적이에요
치명적인 장점도 있지만 키우기 쉬운 견종이 결코 아니라 각자의 상황을 고려해 입양 여부를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임시보호를 한달 정도 해보고 결정하는게 가장 좋습니다.제 생각에는 임시 보호는 1주일도 짧고 2주일도 짧아서 한 달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적어도 한달은 키워봐야 강아지 키우는 것의 진가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사람도 같은 나라, 같은 인종, 같은 연령과 성별, 같은 동네 사람도 성격과 특징이 천차만별로 다르듯이 개도 비슷한 특징이 있을 뿐 품종이 같아도 각각의 강아지가 다릅니다.
저는 저뿐만 아니라 남들에 비하면 대체적인 특징이 비슷한 것 같아요결국 개는 개를 따라가는게 맞아요.
주인이 해주고 주인이 보여주는 세상이 강아지의 전부입니다.
토르도 제가 아니라 더 훌륭한 주인이 키웠더라면 위에서 언급한 단점이 훨씬 적었을 거예요.물론 저 덕분에 쿠르파는 황제견의 인생을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아무튼 보시는 분들의 개 종류, 품종 선택에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강아지 키우기가 쉽지 않아요.입양을 하게 되면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 피땀이 흐르고 있음을 유의하세요.
폼피츠와 아기들의 행복한 시간
아래 포스팅은 이전에 쓴 것인데, 213건의 코멘트가 있었으니, 거기서 다른 포스팅 업체의 증언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폼피츠 별개의 성격, 탈모, 물개컷미용, 체중등 모두 안녕하세요. 돌파파입니다. 포메라니안과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