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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로, 주변의 RADAR센서나 이미지 센서등을 설치하면 가격이 상승. 자율주행차량은 LiDAR센서의 경우 개당 75,000달러에서 7,500달러로 낮아졌으나 아직까지는
    카테고리 없음 2021. 1. 20. 09:29

    3.2. 자율주행차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 사례

    ○자율주행차량은 자율주행차량인 LiDAR센서의 경우 개당 75,000달러에서 7,500달러로 낮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고가이고 주변의 RADAR센서와 이미지센서 등을 장착하면 가격이 더 비싸지만 이는 개인이 구입하기에는 너무 고가여서 초기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기업화하는 방향이 초기 자율주행 차량업체 입장에서 대량생산을 통한 비용절감과 초기 투자금 회수를 위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택시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일반택시 또는 승차공유 서비스 운영에서 가장 높은 비용은 인건비이다. 라이드셰어링의 거리당 지불비용은 자가용의 1.8배 수준으로 택시업계로서는 무인화로 택시운영비용 절감이 가능할 뿐 아니라 24시간 연중무휴 운행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개인이 사용하는 자동운전차를 자가용으로서 사용하는 것은 매우 곤란하며, 자율주행차에 의한 일련의 사고가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많은 리스크를 떠안는 것보다 통제되고 예측 가능한 환경, 즉 학교 캠퍼스, 업무지구내로부터의 셔틀, 대규모 이벤트의 셔틀 등에서 운행 가능한 자동주행 셔틀 사업에 우선적으로 사업을 론치하는 경향이 있다.

    ■ 자율주행 셔틀 Navya

    ○프랑스 자동차 회사 나브야의 자율주행선은 정해진 경로를 따라 스스로 왕복 운행하는 차로 4등급 이상의 자율주행이 가능해 스티어링휠(운전대)도, 가속제동페달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나부야의 자동운전 셔틀 사업은 구미에서는 나부야가 직접 운영하고 아시아 지역은 한국의 스프링클라우드가 담당. 미국의 경우 자율주행 셔틀을 만드는 공장 자회사가 있어 아시아 시장의 성장에 따라 곧 아시아 지역 내 공장 부지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아시아 공장 부지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곳은 한국으로 자율주행차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곳이다.

    ○ 2017년 CES에서 선보인 Navya 서비스는 운전자가 없어 소규모 그룹 관람객에게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에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 19개국에서 150대의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하고 있다.

    ■ 프랑스 EasyMile 의 EZ10

    ○ 13피트 길이의 좌석 6석을 포함한 12인승 버스로 최대시속 25마일까지 주행하며 운전대가 없어 경로 설정을 위한 지도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있고 충돌 방지를 위한 외부 센서가 장착된다. 2008년에 본격 주행에 착수해, EZ10는 2015년 10 월 시점에서 150만명 이상의 승객을 안전하게 운송하고 있던 것을 확인.

    ○캠퍼스 등 정해진 구역 내에서 상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많은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랑스, 스페인, 핀란드, 스위스, 영국 및 네덜란드 등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싱가포르, 미국 등으로도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2015년 12월 EZ10을 Bay Park 내 1.5km 구간 경로에서 2주간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투입은 2016년 중반 계획

    ■ 자율주행 셔틀 Drive.ai

    ○자율주행시스템 업체인 Drive.ai는 마을 특정 건물에 상주하는 직원이나 거주자에게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으로 무료승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셔틀 차량에 LED 커뮤니케이션 패널을 장착해, 보행자와 무인 차량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서포트하는 것이 특징.

    ○센서와 카메라를 장착한 닛산 NV200 밴을 5월 출시하고 테스트를 통해 7월부터 6개월간 텍사스 프리스코 지역에서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시험운행 예정.

    ■ 미국 Contra Costa Transp ortation Authority ( CCTA )

    ○ Shared Driverless Vehicles(SDV)라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프로그램에서도 환승지점-최종 목적지 간 짧은 구간 이동에 적용

     

    ■자율주행셔틀MayMobility

    ○미시간에 본사가 있는 May Mobility는 6인승 자율주행 전기자동차(이하 EV)버스를 자체 개발해 대형 부동산업체 Bedrock 직원 대상 셔틀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차량의 최고 속도는 시속 약 40km로 느린 편이지만 기존 디젤버스를 대체할 잠재력을 보유.

    ○도로 정체가 심한 디트로이트에서 현지 부동산 대기업인 Bedrock은 그동안 직원 편의를 위해 본사 건물에서 약 5km 떨어진 전용주차장 구간을 오가는 30여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나 디젤 매연을 내뿜는 버스는 환경을 악화시켜 출퇴근 시간대 외에는 승객이 거의 없는 등 효율이 저조한 것이 문제점으로 이 부분을 MayMobility가 해결했다.

    ○May Mobility의 셔틀버스에 채택된 기술은 다른 자율주행차량과 거의 같으며 LIDAR센서를 이용하여 차량주변상황을 파악한다. 해당 셔틀버스의 특징은 운행경로에 설치된 다양한 센서로부터 무선신호를 수신하는 V2I기술을 적용하여 안전성을 높였다는 점.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기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EV버스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차량 및 유지보수, 운영진 패키지로 제공하고 비상시 대응 운전자도 동승한다.

    ○투자 메이커로서는, BMW iVentures, Toyota AI Venture, YCombinator등의 유력 VC도 포함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대기업 자동차 부품 메이커의 Magna와 제휴를 맺어, EV차량의 양산 체제를 정비중.

    ■영국의 자동차 부품 메이커, Delphi

    ○ 프랑스 대중 교통 서비스 회사 Transdev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율 주행 차 기반의 차량 호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Delphi가 Mobileye와 함께 개발한 자율주행시스템과 Transdev의 Universal Routing Engine(URE)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기반의 온디멘드 모빌리티 시스템을 개발한 뒤 프랑스 사쿠레(Saclay)와 루앙(Rouen) 지역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Transdev는 2017년부터 노르망디 지역에서 자율주행차 기반의 온디맨드 모빌리티 서비스를 테스트해 왔으나 이번 협력을 통해 양측 모두 자율주행차 기반의 차량호출 서비스와 관련, 차량 배차에서 센서 기능 및 시스템 성능 확인, 라스트마일 이동, 도어 투 도어 교통 서비스 등 모든 양상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Delphi 측은 밝혔다.

    ○ Delphi와 Transdev의 파트너십은 일반 대중교통 서비스 기업이 자율주행차 기반의 차량호출 서비스를 테스트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며, 기존 대중교통 서비스 기업의 경우 자율주행차 기반의 차량호출 서비스 출시와 관련하여 자사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어떤 형태로 기존 서비스를 변화시킬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

    * 출처 : 조영빈(KT),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의 현황과 미래", 한국정보화진흥원, 2019년 4월 5일, 102-10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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