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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상선 저하증 관리법 갑상선 기능 저하제를 줄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1. 1. 25. 01:15

    2019년에 갑상샘 기능 저하증을 완치했다고 게재한 글이 있는데 아직도 갑상샘 기능 저하 완치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도 있고 아직도 완치 상태인지 궁금해서 묻는 분도 있다.

    [완치자랑글] https:/blog.naver.com/jmana3/221630171769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때 글을 써서 정상 수치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시험관아기를 하면서 약을 다시 먹기 시작했다.

    TSH(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치 0.35~4.94가 정상으로 간주하는데 4.5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임신에는 좀 더 엄격하게 TSH 수치가 2.5 이하로 유지될 것을 권한다며 약을 복용하고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2.0 이하를 유지했다.

    2020년 시험관아기를 두 차례 시술한 뒤 지금까지 신지방 50mg을 복용하면서 수치를 낮추고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2021년에 이르러서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계속 시험관을 진행한다면 약을 계속 유지하지 않으면 약을 먹지 말라고 권받았다.

    고민하다 약을 끊기로 하고 두 달간 신디록신 25mg으로 약을 줄이고 3월부터는 약을 끊기로 했다.

    참고로 어머니도 갑상선 기능 저하-고지혈증-고혈압 순으로 왔으며 나도 어머니가 발병하던 연대에 갑상선 기능 저하-고지혈증이 발병했다. 가족력인 셈이다.

    수치가 어땠는지 궁금해하는 분도 있었는데 TSH가 913위였다.

    어떻게 2019년에 약을 끊었는지, 유지했는지 궁금할 것 같은데 운동하고 식이조절을 했다. 쉽지만 이게 전부였다. 올해 다시 약을 끊는 과정도 예전과 같을 것이다. 나는 운동을 해서 건강한 식사를 하고 시간을 들여 수치를 안정시킬 것이다.

    운동하고 식사 조절을 한다고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낫는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다. 담당선생님도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면역력과 체력이 좋아지고 신체기능도 좋아져 수치가 좋아지는 것 아니냐고만 하셨다.

    하지만 이 방법은 내가 유지하는 방법이었고 효과는 분명 있었다. 갑상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원인은 하나도 아니고 증상이 같아도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분들이 이렇게 약을 끊어서 유지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리틀 약사씨의 블로그나 유튜브가 정말로 도움이 되어, 갑상샘 기능 저하에 가져가야 할 영양도 참고로 했다.

    그리고 TSH 수치는 정상 유지되더라도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채 오래 유지되면 당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사람이 한결같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몸도 마음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 그럴 수 있고 해야 한다면 그냥 그런 생각을 버렸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마저도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그대로 유지되면 좋고 또 유지되게 하면 된다고 마음 편히 먹고 갑상샘 질환은 평생 관리하며 살 거라고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하다.

    다시 정리하자면 저는

    운동을 쉬지 않고 일주일에 3.4일씩 했다.

    식사는 기름 밀가루를 피하고 단백질 탄수화물 야채를 골고루 먹었다. 튀김이나 과자, 빵을 좋아하는데도 마음대로 먹었을 때는 반드시 수치가 흔들렸다. 아예 끊은 건 아니고 한 달에 두세 번은 먹었다.

    영양제는 유산균, 오메가3는 매일 복용하고 있고 마그네슘, 비타민은 격일 복용했다.

    리틀 약사의 블로그와 유튜브를 참고했다.

     

    ▲ 스트레스 관리와 식단=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스트레스 관리와 식단지만 스트레스 관리도 성향별로 효과적인 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내가 가장 추천하는 스트레스 관리법은 운동, 동!! 스트레스 관리와 체력 증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메뉴는 몸에 좋은 것을 먹어야 한다고 가까이 다가가면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먹지 말아야 할 것을 줄이자로 시작해 보면 편하다.

    안 먹는 것을 한두 가지만 먼저 결정하고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이다. 그만두면 오히려 반작용으로 더 원하게 되니 조금만 줄여도 된다.

    쉬운 것 같아도 생활습관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잘 안 된다. 항상 시작은 작게 조금씩 해보고 결과를 길게 보면 관리에 지치지 않게 할 수 있다.

    단시간에 수치가 바뀐다고 기대하지 말자. 나도 2019년에 정상 수치가 되는데 8개월이 걸렸어 올해도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작게 끈기 있게 합시다응원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상선 약 중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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